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이수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아이들의 여름방학 근황과 함께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벌써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2주가 되어간다"며 "방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행복한 시기지만, 오남매를 키우며 여러 일을 함께하다 보니 '나는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 '아이들에게 부족한 엄마는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한다"며 "매일 조금 더 좋은 엄마가 되자고 다짐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하루하루 빠르게 자라고 지금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라는 걸 알기에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함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수진은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아이가 뛰면서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했다"며 "아이의 행동이라고 해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그는 "많이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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