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홈런→7홈런→끝내기 홈런’ 강백호, 데뷔 첫 홈런더비 우승…오스틴 대신 참가한 오태곤, 깜짝 준우승 활약 [홈런 더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7.10 22: 0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데뷔 첫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강백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예선 홈런 7개, 결선 홈런 7개, 서든데스 홈런 1개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홈런더비에는 오태곤(SSG), 허인서(한화), 김주원(NC), 문현빈(한화), 강백호(한화), 박준순(두산), 양의지(두산), 김도영(KIA)이 출전했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올스타 프라이데이인 오늘(10일)은 '넥스트레벨 매치'가 가장 먼저 열리고, 이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가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거포 8명이 출전하는 홈런 더비가 진행됐다.홈런더비에 나선 한화 강백호가 담장을 넘기는 타구에 기뻐하고 있다. 2026.07.10 / dreamer@osen.co.kr

오스틴 딘(LG)의 부상으로 인해 대신 홈런더비에 출전한 오태곤은 올 시즌 홈런이 9개로 많지 않았지만 홈런더비 예선에서는 무려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치열한 홈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최고 비거리는 무려 140m에 달했다. 
올 시즌 12홈런을 기록중인 허인서는 오태곤과 동일한 7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최고 비거리는 135m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13홈런으로 마무리한 김주원은 홈런 2개를 치는데 그쳤다. 최고 비거리는 130m가 나왔다. 
100홈런을 목표로 밝히며 웃음을 자아낸 문현빈(시즌 9홈런)은 타임아웃 직전 3홈런을 몰아쳤음에도 4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23홈런으로 리그 홈런 3위에 올라있는 강백호는 연신 놀라운 비거리의 홈런을 터뜨리며 7홈런을 기록했다. 최고 비거리는 145m를 기록해 오태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올스타 프라이데이인 오늘(10일)은 '넥스트레벨 매치'가 가장 먼저 열리고, 이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가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거포 8명이 출전하는 홈런 더비가 진행됐다.홈런더비에 나선 SSG 오태곤이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2026.07.10 / dreamer@osen.co.kr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올스타 프라이데이인 오늘(10일)은 '넥스트레벨 매치'가 가장 먼저 열리고, 이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가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거포 8명이 출전하는 홈런 더비가 진행됐다.홈런더비에 나선 한화 강백호가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2026.07.10 / dreamer@osen.co.kr
1홈런이 목표라고 말한 박준순은 정말로 1홈런으로 홈런더비를 마쳤다. 최고 비거리는 125m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6홈런을 기록했다. 최고 비거리는 125m가 나왔다. 마지막 주자이자 리그 홈런 1위(27홈런)를 달리고 있는 김도영은 5아웃 기회에서 비거리 130m짜리 홈런 하나를 치는데 그쳤고 1분 타임아웃에서도 홈런 하나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홈런더비 예선에서 오태곤, 허인서, 강백호가 홈런 7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렇지만 최고 비거리에서 앞선 오태곤과 강백호가 결선에 진출했고 허인서는 아쉽게 탈락했다. 
결선에서 먼저 주자로 나선 오태곤은 7아웃에서 4홈런을 쳤고 1분 타임아웃에서는 홈런 3개를 추가해 7홈런으로 도전을 마무리했다. 뒤이어 타격에 나선 강백호는 7아웃에서 3홈런을 쳤다. 그렇지만 1분 타임아웃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동률을 이뤘다. 특히 마지막 홈런은 마지막 스윙에서 파울 폴대를 맞히며 극적으로 서든데스로 승부를 끌고 갔다. 
마지막 30초 서든데스에서는 오태곤이 하나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강백호는 끝내기 홈런을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올스타 프라이데이인 오늘(10일)은 '넥스트레벨 매치'가 가장 먼저 열리고, 이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가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거포 8명이 출전하는 홈런 더비가 진행됐다.홈런더비에 나선 SSG 오태곤이 공을 던져준 조형우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7.10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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