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62)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 후 첫 공식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하는 것을 단순한 직업이 아닌 하나의 사명으로 규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발데베바스에 위치한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 도착해 2026-2027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월요일 선수단 메디컬 테스트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1/202607110347775420_6a5143c3902bb.png)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에서 "말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 하나의 사명과도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걱정된다거나, 내가 많이 이길지 적게 이길지를 생각하는 일이 아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모든 구성원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말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문화였다.
무리뉴 감독은 "일하는 문화, 책임의 문화, 야망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잘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일한다는 책임과 명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이 표현을 정말 좋아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이런 사명감을 갖고 이곳에 왔다"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구단과 상당 기간 새 시즌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오늘 이곳에 도착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 것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구단의 여러 부서와 함께 많은 작업을 진행해 왔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은 기술이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현장에 없어도 일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지금까지 진행된 작업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거의 모두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리시즌 초반에는 일부 주축 선수들이 월드컵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를 젊은 선수들을 살필 기회로 받아들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1/202607110347775420_6a514441b4681.jpg)
그는 "앞으로 2주를 긍정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모든 선수가 이곳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하다.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일하게 될 젊은 선수들을 알아갈 수 있고, 그들도 나를 알 기회를 얻는다. 프리시즌에 함께한 선수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후 카스티야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과 2군 운영에도 관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이 분야의 성장에도 참여하고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이곳에 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도 곧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 클럽을 사랑한다는 감정도 매우 크다. 할라 마드리드, 그뿐이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