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등판 취소' 오타니, 무릎 아파도 리드오프 홈런...'불펜데이'는 실패, 다저스 3-9 완패 [LAD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11 14: 06

무릎 부상으로 선발 등판을 거른 오타니 쇼헤이의 공백이 컸다. 오타니의 선발 등판 부재를 LA 다저스는 불펜데이로 극복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9로 완패를 당했다. 시즌 61승 34패.
이날 당초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타니는 왼쪽 무릎 통증 여파로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왼쪽 무릎에 물이 찼고 이를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스타전 불참까지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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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마운드는 불펜데이를 펼쳐야 했다. 첫 번째 투수는 카일 허트.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토미 에드먼(3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달튼 러싱(포수)이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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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지명타자) 헤라르도 페르도모(유격수) 코빈 캐롤(우익수) 가브리엘 모레노(포수)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일데마로 바르가스(2루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라이언 월드슈미트(중견수) 팀 타와(1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하지만 1회초 케텔 마르테, 헤라르도 페르도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코빈 캐롤은 1루수 땅볼로 유도햇지만 1사 1,3루 상황이 계속됐고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오타니가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1점을 만회했고 이후 앤디 파헤스까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면서 순식간에 2-2 동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카일 허트 이후 윌 클라인, 그리고 브록 스튜어트가 등판했다. 하지만 1사 1루에서 올라온 스튜어트는 팀 타와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아 2-4로 끌려갔다. 
5회초에는 헤라르도 페르도모에게 볼넷, 코빈 캐롤을 포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시켜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가브리엘 모레노의 3루수 땅볼로 추가 실점 했다. 이후 에드가르오 엔리케스가 올라왔지만 보크와 폭투로 추가실점했다. 2-6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6회초에는 팀 타와에게 좌전 적시타, 헤라르도 페르도모의 1루수 땅볼을 내주면서 2-8이 됐다. 8회초 다시 팀 타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다저스는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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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회 리드오프 홈런 이후에는 침묵하면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 OPS .9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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