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가 오승환, 양준혁을 넘어 최고령 별이 됐다.
드림 올스타 소속의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을 만나 2B-0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가운데 3구째 121km 직구를 타격했고, 1루수 송구 실책에 힘입어 출루했다.

최형우는 이날 출전으로 올스타전 최고령 경기 출장 신기록(42세 6개월 25일)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4년 41세 11개월 21일에 올스타전을 밟은 오승환. 최형우는 2010년 41세 1개월 28일에 올스타전에 출전한 양준혁의 타자 최고령 신기록도 넘어섰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전반기 81경기 타율 3할2푼9리 12홈런 66타점 40득점 OPS .934 노익장을 과시하며 드림 올스타 베스트12 지명타자 부문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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