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배리 본즈의 조카가 삼촌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배리 본즈의 조카가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그것도 매우 잘 어울리는 팀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6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90순위로 외야수 페이턴 본즈를 지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13/202607130616775778_6a5404a04d735.jpg)
러트거스대 출신인 페이턴은 배리 본즈의 형제인 바비 본즈 2세의 아들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전설로 남은 배리 본즈의 조카가 같은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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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턴은 삼촌과 달리 오른손 타자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6시즌 러트거스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2리, 6홈런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인정받았다.
삼촌 배리 본즈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슬러거 가운데 한 명이다.
1986년 빅리그에 데뷔한 본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며 통산 2986경기에 출장, 9847타수 2935안타 타율 2할9푼8리, 762홈런, 1996타점, 2227득점, OPS 1.051을 기록했다.
특히 통산 762홈런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기록이다. 본즈는 압도적인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앞세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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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기력 향상 약물(PED) 사용 의혹이 끊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뛰어난 통산 성적에도 아직 메이저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했다.
이제 조카 페이턴이 삼촌의 발자취를 따라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드래프트 지명 이후 계약과 마이너리그 적응 과정을 거쳐 빅리그 무대까지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페이턴 본즈 외에도 또 다른 메이저리그 레전드의 가족이 지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