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계류유산 후 근황 “가족과 아가들이 곁에 있는데 뭘 더 바랄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13 15: 19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속내를 털어놓았다. 
서동주는 지난 12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영석이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 그런데 사진을 다시 보니 우리 레아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행복이라는 건 거창한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순간들 속에 숨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아가들이 곁에 있는데 더 이상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라고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쓸데없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게 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이미 받은 복들을 하나씩 세어본다”라며 “함께 웃을 사람이 있다는 것. 무사히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 그 사실들을 떠올리고 나면 내가 해야 할 일은 결국 하나뿐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또한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게 와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일! 어쩌면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삶 속에 있는 것을 제대로 알아보는 일인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동주는 남편, 반려견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해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임신 준비 중 계류 유산을 겪은 아픔을 공유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근에는 공동 창업자와의 의견 차이로 함께 만든 브랜드를 정리했다며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동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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