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감량' 강재준, 결국 요요왔다 "101kg까지, 발목 부상 후 무너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3 21: 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32kg 감량 후 다시 체중이 늘어난 이유와 재도전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32kg 감량했던 강재준이 다시 요요가 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션은 강재준이 최근 “20kg을 빼지 못하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선언한 사실을 언급했다. 션은 “건강해진다는 건 단순히 살을 빼는 게 아니라 생활 루틴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며 그의 도전에 공감했다.
강재준은 한때 77kg까지 감량했지만 이후 체중이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몇 달 전에는 101kg까지 갔다. 지금은 독하게 빼서 93kg까지 내려왔다”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다시 77kg을 만들지 못하면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요요가 찾아온 결정적인 계기는 발목 부상이었다. 강재준은 “하와이에서 인생 첫 풀코스 마라톤을 뛰었는데, 90kg인 상태에서 뛰다 보니 발목이 망가졌다”며 “조금 뛰면 또 아프고, 쉬었다 뛰면 다른 곳이 아팠다”고 회상했다.이어 “운동을 못 하니까 우울하고 답답했다. 그러다 술도 마시게 됐고 안 좋은 습관이 다시 돌아왔다”며 “살이 2kg, 5kg씩 늘더니 결국 앞자리가 1이 됐다”고 털어놨다.
완벽주의 성향도 요요를 부른 원인으로 꼽았다. 강재준은 “제가 잘못한 게, 못 뛰면 걷기라도 했어야 했다”며 “극단적으로 식단을 바꾸고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 같은 방법을 한꺼번에 시도하다 보니 멘탈이 먼저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무리한 감량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폭식하지 않고 배가 완전히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내려놓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에는 극단적인 방식보다 꾸준함으로 건강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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