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10년간 무대 공포증 겪어→심각한 은퇴 위기 있었다" ('아근진')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7.13 23: 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무대 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아이비, 차정원, 주현영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과 반전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근진' 방송

이날 ‘유혹의 소나타’로 전성기를 보냈던 아이비는 “태어나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종류의 노래였다. 프로듀서가 최대한 재수 없게 노래를 부르라고 주문해서 정말 단어 하나하나에 에너지를 담아 노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근진' 방송
그는 “원래 발라드 연습생 출신이다. 4년 동안 발라드만 불렀으니까 소리를 질러본 적이 없다. 그래서 처음엔 그 부분이 어려웠다”며 “나보다 더 재수 없게 부르는 보컬 선생님에게 레슨도 받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독특했던 안무에 대해서는 “곡이 워낙 특이하다 보니 안무를 짜주신 선생님도 보통 안무론 안 되겠다고 해서 독특한 춤이 나왔다”며 “표정은 내가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아이비는 무대 공포증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맨날 겁을 먹는다. 10년 전부터 무대 공포증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무대에 오르기 1시간 전에 약을 먹는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는 심각하게 은퇴 위기를 겪었던 적이 있다며 “공연 전에 먹은 게 잘못돼서 배탈이 났다. 하필 ‘시카고’ 공연 중 안무가 가장 격한 구간에서 난리가 났다. 초인적인 힘으로 버티고, 의상을 찢으면서 화장실로 달려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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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 근데 진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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