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기성이 아버지를 향한 후회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주년 특집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이세준은 5개월째 난청을 겪고 있는 배기성에 대해 “이 상황에서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한다는 게 힘든 상황이다. 반주가 (노래하는 데에) 더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저 같은 친구들만 호사를 누리는 게 있다. 무반주로 부르는 노래, 그거를 조금 들어봐 주시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배기성은 “3주 전에 아버지에게 귀가 괜찮냐고 전화가 왔다. 그리고 다음 날 쓰러지셨다. 지금 중환자실에 인공호흡기를 끼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계신다. ‘귀 잘 들려요’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그게 참 후회가 된다. 인생이 짓궂다. 아버지와 이별을 준비해야 하니까 이 노래가 생각났다”라며 ‘이별’을 무반주로 선보였다.
배기성은 아버지가 떠오르는 듯 떨리는 음성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배기성은 “아버지 강하셨잖아요. 마지막으로 제 얼굴 한 번만 봐주시면 고맙겠다”라는 소원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나 결국 배기성의 아버지는 녹화 일주일 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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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