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뱃살 논란 있어도 연기력 논란 없었다 ('그대에게 드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7.14 10: 21

배우 이혜리가 수줍은 가득한 첫사랑 연기로 설렘을 극대화했다.
이혜리는 13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극본 정은비, 연출 유선동)에서 영화감독이라는 학창 시절의 꿈을 묻은 채 생계형 리포터로 살아가는 주이재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10대 시절 주이재(이혜리)는 영화감독을 꿈꾸며 하루 종일 카메라에 세상을 담는 소녀로, 서울에서 전학 온 우수빈(황인엽)을 몰래 촬영하다 들키자 화들짝 놀라 숨어버리고, 그의 한마디에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등 청춘의 설렘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15년 후 이재는 전국팔도를 누비는 리포터가 되어 있었고, 뉴스를 통해 영화감독이 된 수빈의 수상 소식을 접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처
이혜리는 첫 방송부터 작품의 감정선을 견인하는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10대 시절에는 설렘 가득한 눈빛과 미소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표현한 이혜리는 30대가 된 후에는 차가운 독설과 냉소적인 태도로 아슬아슬한 재회 장면을 완성하며 극과 극의 온도차를 그렸다.
이혜리의 풍부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두 사람의 서사를 향한 호기심을 높이며 ‘그대에게 드림’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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