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데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그 세 번째 베일이 벗겨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인공은 펑크 스피릿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4인조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다. 이들이 자신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한 노브레인의 명곡 '비오는 밤에 홍대'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비오는 밤에 홍대'는 노브레인의 빛나는 30년 역사에서 그 시작점이자, 인디 문화의 메카인 홍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한 상징적인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이 가진 특유의 짙은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극동아시아타이거즈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트렌디한 사운드를 입혀 한층 세련되고 강렬하게 재탄생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한 극동아시아타이거즈는 "학창 시절부터 노브레인 선배님들을 보며 음악인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30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라며 "선배님들이 닦아놓으신 홍대 펑크의 길을 우리 역시 묵묵하고 뜨겁게 따라가겠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노브레인의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는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디 씬의 과거와 현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30년이란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온 노브레인의 굳건한 저력과 선후배 간의 진한 의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한편, 노브레인은 지난달 홍대 클럽 벤더(BENDER)에서 열린 단독 공연 '여전히 소란스럽게 Vol.1'을 단시간 내에 전석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단독 콘서트까지 예고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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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록스타뮤직앤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