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복덩이 이용진·이기택…조세호·유선호 하차에도 위기 無 '1박2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7.14 11: 2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완벽하게 자기 몫을 해냈다. ‘1박2일’ 이용진, 이기택의 이야기다.
조세호, 유선호가 하차하면서 재정비를 가진 KBS2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새 멤버는 개그맨 이용진과 배우 이기택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7일 '자급자족 오지 여행'을 시작으로 '무인도 체크인'과 '7번 국도 힐링 여행'까지 총 세 번의 여행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이용진은 베테랑 예능인으로서 '1박 2일'의 각종 게임에 있어서 역대급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12일 방송에서는 연이은 게임 패배에 "녹화 세 번 만에 실력이 다 탄로 났네"라며 자책했으나, 마지막 남은 실내 취침 한 자리를 극적으로 따내는 모습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미워할 수 없는 깐족과 허세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기택은 뉴페이스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로 어머님들의 '최애' 자리를 예약하는가 하면, 아재개그를 맞추는 해맑은 모습으로 제작진마저 웃음 짓게 하는 순둥한 성품을 드러냈다. 게임 중에는 반전 허당 모먼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배신까지 배워나가는 예능 새내기의 성장 서사가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용진은 '뉴트리용', 이기택은 '반전택', '허당택' 등 벌써 각자의 캐릭터와 별명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기택은 고된 7km 야간행군에도 "후회한 적 없다. 촬영이 끝나면 또 가고 싶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용진과 딘딘이 '브레인 라이벌'로 맞붙는 등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러운 시너지로 6인 체제를 빠르게 안정화시켰다. 한 달 만에 성공적인 개편 효과를 입증한 '1박 2일'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기획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용진, 이기택의 활약과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과의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1박 2일'은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주말 예능 강자의 위상을 빛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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