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오랜 공백 끝에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며 근황을 전했다.
김수현은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에 나서며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벤치의 창립자이자 CEO인 벤 찬은 역시 같은날 자신의 SNS에 “벤치 가족과 다시 만났다”는 글과 함께 김수현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벤 찬 CEO와 나란히 서서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밝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그동안 일부 사진에서 보였던 수척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건강한 근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촬영장에 선 김수현은 한층 안정된 표정과 변함없는 비주얼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공개된 최신 모습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 촬영은 김수현이 지난해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뒤 사실상 처음으로 나선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당시 김수현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이후 수사 결과와 소속사 입장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광고주들과의 분쟁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 데 이어 해외 브랜드 광고 촬영까지 재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복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 침묵 끝에 밝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김수현이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활동 반경을 다시 넓혀갈지 주목된다. 특히 공개가 연기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향방에도 다시 시선이 모인다. 다만 현재까지 작품 공개 일정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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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