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시청률도 흥행 대박, 최고 시청률 3.66% 돌파...한화-KIA-삼성 시청률 이끌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16 00: 00

시청률도 흥행 대박이다.
2026 신한 SOL KBO리그는 전반기 424경기에서 763만 3,775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지난해 세운 역대 전반기 최다 관중 기록인 758만 228명(440경기 기준)을 경신했다. 424경기 중 231경기가 매진되는 등 높아진 관심은 시청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KBO가 15일 발표한 전반기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전반기 경기당 평균 시청률은 1.30%로 지난해 1.17% 대비 약 11% 올랐고, 경기당 평균 시청자 수도 27만 5,205명에서 30만 1,089명으로 9.4% 늘었다.

9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왕옌청을 KIA는 황동하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2루에서 KIA 김도영이 달아나는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6.09 /cej@osen.co.kr

지난 6월 7일 광주 삼성-KIA전에서 기록한 올 시즌 전반기 한 경기 최고 시청률 3.66%는 지난해 최고 기록인 2025년 6월 8일 광주 한화-KIA전의 3.44% 대비 6.4% 상승했다. 전반기 한 경기 최다 시청자 수 또한 전년도 81만 4,287명(2025년 3월 30일 대전 KIA-한화전) 대비 2% 증가한 83만 2,051명(6월 7일 삼성-KIA)을 기록했다.
유무선 중계 플랫폼(TVING)의 전반기 평균 시청자 수(UV·유니크 뷰어·Unique Viewer: 중복 없이 1회 이상 경기를 재생한 고객)도 지난해 대비 12.2% 증가하며 KBO 리그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나눔 올스타가 잠실구장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는 2022년 이후 5연승을 거뒀다. 나눔 올스타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에 10-1로 승리했다. 22안타를 몰아친 나눔 올스타는 역대 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드림 올스타의 19안타였다. 허인서가 5타수 4안타 1타점, 문현빈이 5타수 4안타 1타점, 이도윤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불꽃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6.07.11 2026.07.11 / sunday@osen.co.kr
한편,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전반기 시청률 TOP10에는 KIA-한화전이 5경기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KIA는 TOP10 중 8경기, 한화는 7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KBO는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부터 전국 CGV 극장과 협업하여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이 이벤트도 팬들의 관심을 갖고 있다. CGV는 극장 최초로 3면 생중계 방식인 SCREENX LIVE도 도입해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화면을 연출함으로써 직관 못지않은 현장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시즌 째에 접어들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올스타전을 포함해 총 30경기를 중계했다. 7000여 명이 CGV 극장에서 KBO 리그를 관람했다. 올스타전 SCREENX LIVE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4개 극장에서 진행돼 좌석점유율 약 87%를 기록했다.
KBO 제공
올스타전 시청률도 증가했다. 케이블 5개사 합산 3.05%로, 2025년 2.36% 대비 29.2% 증가했다. 유무선 중계 플랫폼(TVING)에서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해 대비 25.1% 증가했고, 평균 시청자 수도 16.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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