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약칭 유퀴즈)'에서 '빠뜨롱'으로 유명세를 얻은 정일영 교수가 등장해 '국민MC' 유재석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1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서는 정일영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일영 교수는 최근 '연반인'으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뒤 개인 콘텐츠까지 진행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앞서 '유퀴즈' 섭외가 와도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그는 "제 인생에 두 번 떨었다. 초빙교수가 됐을 때, '유퀴즈' 섭외 전화가 왔을 때. 전화 일어나서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생에 언제 유느님 옆에 앉아서 자세히 볼 수 있겠나"라며 유재석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제자들이 대한민국에 건드려선 안 되는 게 두 개 있다고 하더라. BTS(방탄소년단), 유재석"이라며 유재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을 만큼 정일영 교수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침착맨 유튜브 출연 전까지 유튜브를 본 적도 없다. 생방송이라고 하더라. 저한테 생방송이고 아니냐는 상관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이 "오늘 라이브면 큰일 날 뻔 했다"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정일영 교수는 "허경환 씨가 저한테 1년 본다고 하더라. 보나마나 말실수 해서 1년 본다고, 바짝 벌라고 하더라"라며 멋쩍어 했다. 이에 유재석은 "1년도 길게 봤다. 올해 겨울 바람 불기 전이다. 교수님 투명인간처럼 63년 살아왔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아니다"라고 수긍했다.
심지어 유재석은 "티키타카가 안된다. 나도 모른다. 나도 내 길만 갈 거다. 나도 처음이다. 선언한다. 각자의 길만 가자. 교수님도 교수님 길을 가라"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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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