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이상민이 유쾌한 자폭(?)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 과거 자신을 향했던 뼈아픈 저격 해프닝까지 예능으로 승화시키는 행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상민이 기존 '232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이상민 입장'으로 전격 개편하며 본격적인 새 단장에 나섰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채널 '이상민 입장'은 이상민이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는 직관적인 의미와, 그의 개인적인 견해와 '입장'을 솔직하게 대변하겠다는 이중적인 포부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지난 15일 공개된 개편 후 첫 콘텐츠의 공개된 1분 남짓한 영상 속에는 이상민이 가수 소희와 함께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곡은 다름 아닌 일본의 전설적인 곡 '오마츠리맘보'. 이 곡은 과거 이상민이 프로듀싱하고 활동했던 그룹 룰라의 '천상유애'의 표절 논란 대상이 되었던 바로 그 노래다. 앞서 소희가 한 방송에서 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이상민 저격 밈'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칫 민감할 수 있는 과거의 논란과 해프닝을 이상민은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했다. 영상 속 소희가 부르는 '오마츠리맘보' 멜로디에 맞춰, 이상민은 세상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럽게 맞춤형 댄스를 선보였다.
과거의 흑역사를 유쾌하게 비틀어낸 두 사람의 호흡은 특유의 'B급 감성'과 짠하면서도 웃긴 분위기를 제대로 자아냈다. 동시에 과거 전설적인 예능 '음악의 신' 시절 이상민의 독보적인 예능 본능과 감성을 그리워하던 팬들의 향수를 완벽하게 자극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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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