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준비 박차…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일본서 8차례 실전 경기 치른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16 10: 57

대한민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에서 실전 중심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메달 준비에 나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6일 "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8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와 야마나시, 아이치현 안조시를 순회하며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일정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핵심 훈련으로, 실전 경기력 점검과 현지 적응, 국제대회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에서 실전 중심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메달 준비에 나선다. / KBSA

대표팀은 19일부터 일본체육대학을 시작으로 조사이대학, 야마나시가쿠인대학 등 대학팀은 물론 SG홀딩스, 타카기, 덴소, NEC 등 일본 JD리그 소속 강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4일에는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아이치현 안조시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간다. 전지훈련 기간 일본 대학팀 4개 팀과 JD리그 소속 4개 팀 등 총 8개 팀을 상대로 실전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술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올해 꾸준히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지난 3월 일본 리그 교류전에서는 이요은행 등 JD리그 소속 6개 팀과 맞붙으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5월에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실시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단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고 일본의 높은 경기 수준과 선진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한국 소프트볼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