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과 웨이브 ‘S라인’의 원작자이자, 대한민국 장르물의 대가 꼬마비 작가가 마침내 새로운 문제작을 들고 돌아왔다.
16일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에 따르면, 꼬마비 작가의 신작 범죄 스릴러 웹툰 ‘데칼꼬마니’가 이날부터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신작 ‘데칼꼬마니’는 꼬마비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이자 전설적인 명작인 ‘살인자ㅇ난감’ 이후 무려 약 2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통 범죄 스릴러라는 점에서 웹툰계와 영상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작품은 제목 그대로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하지만 은연중에 삶의 궤적이 포개어지는 ‘데칼코마니’ 같은 두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겉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하고 자상한 가장인 김지훈과, 타인에게 날이 서 있는 신경질적인 인물이자 '지훈'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은 김훈지. 각자의 삶에서 숨 막히는 반사회적 내면을 감추고 살아가는 두 인물이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보도를 마주하며 본격적인 서사의 서막을 연다. 사건의 진짜 실체와 베일에 싸인 진범을 쫓는 치밀하고 숨 막히는 심리전이 독자들의 숨통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그간 꼬마비 작가는 ‘살인자ㅇ난감’, ‘S라인’, ‘미결’ 등을 통해 특유의 극도로 단순화된 그림체 뒤에 숨겨진 잔혹하리만치 날카로운 인간 심리 묘사와 촘촘한 복선으로 마니아층을 거느려왔다.
그의 IP 파워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됐다. 드라마로 재탄생한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은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싹쓸이했고, 최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S라인’ 역시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2일 연속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음악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신작 ‘데칼꼬마니’ 역시 한 번 읽었을 때와 두 번, 세 번 읽었을 때 숨겨진 단서가 다르게 발견되는 꼬마비 표 '회전문 정주행'의 매력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는 평. 업계에서는 차기 영상화 가능성 역시 매우 높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데칼꼬마니’는 복선과 반전을 거듭 읽을수록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며 “꼬마비 작가의 전작들이 대부분 성공적으로 영상화된 것처럼, 이번 신작 역시 머지않아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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