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 시구 거절로 일부 야구 팬들에게 비난을 받은 코요태 신지가 너무 야윈 얼굴로 걱정을 자아냈다.
신지가 일주일 사이 논란과 걱정의 중심에 섰다. 먼저 논란은 야구 시구를 고사한 것으로, 앞서 신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 위즈 홈경기 축하공연과 시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지는 KT 위즈의 시구 제안에 난색을 표하며 고사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평소 응원하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시구로 나서는 부분에 난색을 보이며 고사했다고 했지만 충분한 배경 설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부 야구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신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당사는 KT 위즈 구단으로부터 경기 후 진행되는 코요태 특별 축하공연을 먼저 제안 받았고, 해당 행사를 최종 확정했다. 특정 팀의 팬 여부와 관계없이 코요태라는 이름으로 야구장을 찾은 모든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라고 판단해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구 제안 거절에 대해서는 “행사 조율 과정에서 신지 씨 개인에게 기수 제안이 추가로 전달됐다. 평소 한화 이글스 열성팬으로 알려진 신지 씨가 상대 팀인 KT 위즈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홈팀 팬은 물론 원정팀 팬들에게도 예의가 아니고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고 판단해 정중히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논란으로 축하 공연도 취소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당사와 신지 씨는 KT 위즈 팬 여러분의 우려와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축하 공연 역시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KT 위즈 구단과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구 고사 논란 이후 신지의 건강 걱정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5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근육량이 지나치게 부족해 인바디 점수조차 산출되지 않는 ‘측정 불가’ 판정을 받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지는 “걸어 다니느 게 신기하다고 하니까 ‘이 정도면 심각한 거긴 한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지는 42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바디 점수조차 나오지 않는 심각한 건강 상태였기에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도 신지는 피골이 상접한 듯한 얼굴과 몸을 보였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신지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5월 가수 문원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