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반모금 음주 후 운전 고백..박경림 "입만 댔다" 대신 해명[순간포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7.16 16: 37

가수 이소라가 방송인 박경림과의 과거 인연을 회상하다가 한 모금 음주 후 운전을 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소라는 16일 오후에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의 스페셜 DJ로 나섰다. 안영미가 최근 출산 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동안 이소라가 스페셜 DJ를 맡았고, 이날 방송에는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소라는 박경림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하면서 “제가 예전에 박경림 씨랑 같이, 그때는 경림이 애기니까 내가 운전할 때도 있었다”라고 떠올렸고, 박경림도 “고등학생이었다. 저희 집에 여러 번 데려다 주셨다. 내가 차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이거 얘기해도 되려나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그런 건 아니니까..”라며,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게 회식 같은 거 하다가, 그때도 제가 술을 마시진 않았었는데 한 잔 정도 마셨나 보다. 우리 둘이 타고 가다가 음주 검문을 한 거다. 내가 너무 깜짝 놀란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경림은 “언니 한 잔도 안 드셨다. 거의 반모금? 입에만 살짝 댄 정도였다”라고 재빠르게 수습했다. 
이소라는 웃으며 “그런데 나는 그때 너무 떨려서, 그럴 때 침착해야 하는데, 옆에 경림이는 있지, 앞에서는 음주 검문한다고 하지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불어야 하니까 후 했다. 그런데 안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박경림도 재차 “안 나왔다”라고 강조하며, “요즘 기계가 정확하기 때문에 드시면 바로 나온단 말이다. 신문에서 볼 뻔 했다. 그때 같이 있었는데 이소라 씨는 그때 잔에 물을 부어서 드셨기 때문에 진짜로 안 드셨다”라고 대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해서, 진짜 그런 일이 있었다. 걱정이 너무 됐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경림은 이소라와의 다른 추억을 꺼냈다. 박경림은 “나는 전혀 몰랐다. 오히려 그때 우리 집에 데려다 주시면서 너무 기억이 나는 게 대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있다고 했더니 이소라 씨가 내 손에 뭘 쥐어주시고 ‘나중에 봐’라고 하시고 얼른 뛰어가셨다. 저한테 돈을.. 현금을 필요한 거 사라면서, 입학 축하한다면서. 소라 언니가 이런 분이다. 진짜 저에게는 핫팩 같은 분이셨다”라며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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