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조여정, 고혹적 비주얼 합 미쳤다..'대환장 사건들' (지금 불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16 16: 48

배우 김혜수, 조여정이 남다른 고혹적인 비주얼 합과 함께 돌아온다. 불륜조차 사치로 느껴질 만큼 대환장할 사건들과 함께.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라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가 겉보기엔 완벽한 두 이웃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뒤엉키는 순간들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연출 이창희, 극본 정은경·박수린, 제작 김지연·황동혁, 이하 '지금 불륜')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보다 더 감당하기 힘든 치명적인 비밀로 얽히며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고급 주택가 이웃으로 만난 두 가족의 극과 극 일상과 그 이면에 감춰진 파격적인 반전의 순간들을 교차해 보여주며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암시한다.
먼저 자수성가한 인테리어 인플루언서 '경희'(김혜수 분)가 남편 '재홍'(김지훈 분), 딸 '예지'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피부과 원장 '수정'(조여정 분)은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자태로 부와 명예를 다 가진 듯 보이지만, 실상은 전남편 '보성'(김재철 분)과 피 터지는 이혼 소송을 치르며 딸 '민서'와 외로운 일상을 버티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두 가족의 평화를 깨뜨릴 일촉즉발의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다정했던 남편 '재홍'이 갑자기 무릎을 꿇는가 하면,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다급하게 뛰어가고 있어 그가 감춘 비밀에 호기심이 쏠린다. 여기에 격앙된 표정의 '보성'은 '수정'과의 매서운 대립각을 예고하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특히 얽히고설키기 시작한 인물들의 미묘한 관계 변화가 흥미롭다.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대치하는 '경희'와 '수정'의 팽팽한 신경전, 그리고 부상을 입은 '재홍'을 살피는 '수정'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짐작하게 만든다.
가장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정체 모를 시체 앞에 얼어붙은 '경희'와 '재홍'의 모습이다. 한밤중 무언가를 다급하게 수습하려는 듯한 부부의 뒷모습은 이들에게 불륜보다 훨씬 거대하고 위험한 사건이 닥쳤음을 암시하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골목길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마주 선 두 집안의 딸 '예지'와 '민서'의 모습까지 더해져, 부모들의 꼬여버린 관계가 아이들에게까지 어떤 파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 불륜'은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김지연 제작자와 황동혁 감독이 이끄는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해 잘 만든 블랙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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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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