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경규, '백내장' 진단 충격 "'도시어부' 때문에 눈 상해..고발할것"[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17 08: 43

코미디언 이경규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16일 '갓경규' 채널에는 "결국 촬영 중 백내장 확정 판정받고 모두를 놀라게 한 이경규의 충격적인 실제 눈 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경규는 검사를 위해 안과를 찾았다. 그는 "오늘은 제가 안과에 왔다. 나이를 먹으니까 잘 안보인다. 그래서 눈 검사를 해야된다. 지금 좋은걸 많이 봐야되는데 눈이 가면 안된다. 검사를 좀 해보겠다. 그다음에 여기만 가는게 아니라 동물 안과를 가볼거다. 강아지들도 사람하고 똑같다. 안구건조증도 있고 백내장이 있다. 강아지들은 보통 6년 지나면 백내장이 온다. 그래서 저희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재키를 데리고 가서 안구 검사를 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경규는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시력검사를 하던 그는 "안경 쓰시고는 잘본다"고 말하자 "가까운거 볼때 문제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마 지금 노안이 진행되셔서 그러신것 같다"고 설명했고, 이경규는 "노안이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눈이 좀 오래됐다 이렇게  해달라"고 씁쓸해 했다.
아니나 다를까 안경을 벗자 숫자가 잘 안보였고, 이경규는 "모르겠다. 아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돋보기를  쓰시면 좀 더 잘 보이실것 같다"는 설명에 충격을 받기도.
검사를 마친 뒤 의사는 "지금 일단 눈에서 조금의 이상 소견들이 있다. 여기 보면 흰 점같은게 조금씩 있다. 이게 피질혼탁이라고 해서 백내장이 조금 있으신거다. 엄청 심하진 않다. 근데 예전보다 보이는게 조금 덜 보인다고 느낄수 있 다. 이건 아직은 급하게 수술이 필요하거나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언젠가는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해 이경규를 또 한번 충격케 했다.
의사는 "백내장 같은 경우는 심하진 않은데 보통 야외노출, 자외선 노출이 보통 백내장의 자극 요인이다"라고 보편적인 원인을 짚었고, 이경규는 "도시어부. 바다위에 7년  떠있으면서 피부하고 눈이 많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사는 "백내장 말고 한가지가 조금 더 있는게 보시면 밑에 주름이 조금 있다. 이런 것들이 눈 불편감, 잦은 충혈, 눈의 이물감을 만들기도 한다"며 "눈꺼풀 테두리 밑에 기름나오는 샘이 있다. 정상적이면 위에서 기름층이 놀아야하는데 떨어져있다. 다 정리하면 연령에 맞는 정도의 백내장, 흰자가 늘어진 결막 이완, 안구건조증이 있는걸로 정리할수 있 다. 백내장은 나빠지는 속도 억제하는 안약이 도움 되실거고 보통 집에서 눈꺼풀에 따뜻한 찜질 같은걸 하는것도 일부 도움될수 있다. 예방보다 적극적 치료를 좀 더 권해드리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따로 날 잡아서 시술하러 오겠다"고 인사하며 진료실을 나섰다. 이후 그는 "3개가 발견됐다"며 "결정적으로는 도시어부 하면서 바다 위에서 7년동안 있으면서. 도시어부에다가 고발을 좀. 내 눈을 돌려달라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뒤로도 이경규는 병원을 나서며 "백내장..옛날엔 이랬는데. 돌겠네.."라며 세월의 풍파를 맞은 현실에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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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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