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뱀파이어 세계의 은밀한 배송..페이크 광고 화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7.17 08: 43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기발한 '페이크 광고'를 통해 자신들만의 뱀파이어 세계관을 한층 새롭게 확장한다.
엔하이픈은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엔진 버전(ENGENE ver.)' 단체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팬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뱀파이어 사회에 존재하는 가상의 브랜드를 마치 실제 광고처럼 연출한 '페이크 광고' 형식으로 신선함을 안긴다.

공개된 단체 포토는 뱀파이어 세계의 특수 운송 서비스 업체인 'ROUTE'를 조명한다. 전 세계 어디든 고객이 원하는 것을 가장 빠르고 은밀하게 배송한다는 설정 아래, 멤버들은 깔끔한 슈트 차림의 직원으로 변신했다. 특히 '운영 총괄', '수석 현장 요원', '현장 운영 담당자' 등 각자의 직급과 업무까지 상세히 부여돼 실제 기업 프로모션을 방불케 하는 디테일로 흥미를 더했다.
함께 베일을 벗은 필름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 빛을 발한다. 어디든 쉼 없이 배달한다는 내레이션 위로 비장하게 "ROUTE"를 외치는 엔하이픈의 모습은 완벽한 콘셉트 몰입감과 더불어 위트 있는 유머러스함까지 선사한다. 엔하이픈은 이를 시작으로 뱀파이어 서사를 가상 사회로 확장한 다채로운 형태의 광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안길 계획이다.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에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THE SIN : BLISS'는 눈앞에 닥친 도피의 결말이 어떠하든 서로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깨달은 연인의 서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절박한 위기 속에서도 서로만을 바라보는 상황을 '낙원(Paradise)'에 비유한 곡으로, 엔하이픈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치명적이고 뜨거운 로맨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기발한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엔하이픈은 오는 22일까지 매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엔진 버전'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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