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황정민-이정재, 한국판 '무간도' 나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6 10: 07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가 한국판 '무간도'라 불리는 영화 '신세계'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신세계'의 출연을 확정짓고 세부 조율 중이다. '신세계'는 조직세계를 배경으로 조직과 내통하는 경찰과 첩자 등 남자들의 세계를 그린 느와르 작품.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국판 무간도'라 불리고 있다. 극중 최민식은 경찰, 황정민은 조직의 넘버 투, 이정재는 경찰과 내통하는 조직원 역할을 맡았다.
한 영화 관계자는 "세 배우들이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 연기력과 존재감을 두루 갖춘 세 배우의 출연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귀띔했다.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창립 작품이고, 영화 '혈투'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4,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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