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펌, 머리숱 없는 男에게 '딱'이야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2.03 15: 06

최근 뻗치고 눌리기 쉬운 남자머리를 간단한 손질만으로도 생기 있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펌’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디자인 펌은 손질이 쉬워 바쁜 아침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편리하며, 부드러운 인상까지 더해주는 탓에 연령에 상관없이 인기가 좋다.
디자인 펌이란 귀 라인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깔끔하게 커트해 준 후, 개개인의 두상의 탑 부분에 맞추어 볼륨감이 살아나도록 펌을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멋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과 함께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준오헤어 희린 스타일리스트는 "디자인 펌은 모발이 얇거나 숱이 없어 오후만 되면 푹 가라앉는 머리가 고민인 이들에게 제격"이라고 귀띔했다.
디자인 펌 헤어는 평소 관리법 또한 간단하다. 샴푸 후 모발을 반쯤 말린 채 컬 전용 에센스를 발라주고, 손으로 털면서 찬바람에 말리면 컬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마지막 단계로 소프트 왁스를 양손에 발라 모발에 전체적으로 비벼 컬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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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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