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인엽 악단장, 폐암 투병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10 09: 43

KBS 1TV '전국노래자랑' 김인엽 관현악단장이 폐암 판정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지만 병세가 호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한 방송 관계자는 "김인엽 악단장님이 지난 해 폐암 판정을 받았다. 1980년 '전국노래자랑'이 생겼을 때부터 관현악단장으로 활동하던 분인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엽 악단장님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도 지난 해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까지 소화해냈다"며 "한때 몸상태가 악화돼 항생 치료도 중지했을 정도였지만 최근 병세가 많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김인엽 악단장은 지난 1980년 11월 '전국노래자랑'이 생겼을 때부터 지난해까지 32년간 악단장으로 활약했으며, 원조 국민 MC 송해와 최상의 호흡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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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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