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연예인 아니면 좋은 대학 갔을 것" 담임 선생님 인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13 18: 14

배우 유승호가 바른 학창 생활로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
1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영구의 좋은 아침'에서는 유승호의 고등학교 졸업식장을 찾았다.
이날 '좋은 아침' 제작진과 만난 유승호의 담임 선생님은 "처음 유승호를 봤을 때 연예인이라는 편견이 좀 있었는데 학교에서 튀거나 눈에 띄는 일 없이 평범한 생활을 했다. 외모 빼고는 평범한 생활을 했다"며 "항상 연예 생활을 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수업시간에 자는 일도 없었고 아침 일찍 나오는 성실한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승호가 성적이 좋았다"며 "연예 생활을 안하고 공부만 팠다면 좋은 대학에 갔을 만큼 훌륭한 학생이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유승호는 "졸업이 앞으로 연기하는데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업 때문에 신경 못 썼던 부분도 많은데 이제 학교도 졸업했고 조금 더 연기에 집중하면서 진짜 연기자로서의 삶을 살아보겠다"고 벅찬 졸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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