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하지원, '드라마어워즈' 연기자상 수상 불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30 19: 23

신하균과 하지원이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 남녀연기자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30일 오후 서울 해오름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녀연기자상은 각각 독일 홈비디오의 요나스 나이와 '하나스 디시전'의 크리스티네 노이바워가 차지했다.
요나스 나이는 독일에서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크리스티네 노이바워는 '하나스 디시전'에서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독립적인 여인을 심도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이날 신하균은 '브레인'으로, 하지원은 '더킹투하츠'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까지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45개국 20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상 24편 가운데 작품성·독창성·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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