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검사외전' 수정고 기다리는 상황"..황정민과 만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18 09: 56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지 주목된다.
강동원은 현재 황정민이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검토 중이다. '검사외전' 관계자는 18일 OSEN에 "강동원이 현재 수정고(대본)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수정고를 본 후 본격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검사가 능력있는 범죄자를 모아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선 굵은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일찌감치 주연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검사외전'은 황정민이 주연으로 나서는 또 다른 영화 '히말라야' 이후 내년 상반기 출격할 전망이다. 강동원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두 사람은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검사외전'은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배급을 맡고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한다. 영화사 월광의 수장 윤종빈 감독과 강동원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함께 작업했고, 황정민은 사나이픽처스에서 만든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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