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의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됐다. 과연 이번 이적시장의 승자와 패자는 누구일까?
1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주요리그가 문을 닫기 시작한 여름 이적 시장은 2일 EPL이 마무리 하며 완전히 결론이 났다. 이번 이적에 대해 여러가지 평가가 나온 가운데 폭스 스포츠는 승자와 패자를 구분했다.

2일 폭스스포츠는 "여름 이적 시장의 승자와 패자"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특별히 복잡한 관계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이적 시장에서 생긴 화제들을 모았다.
폭스 스포츠가 선정한 승자와 패자 중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을 선정했다.
▲ 승자
앤서니 마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또 그는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U-17부터 U-21까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엘리트. 지난 2013년 AS모나코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48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샬이 승자로 불리는 것은 이적료 때문이다. 마샬의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에 따르면 3600만 파운드(약 64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 축구 선수중 가장 비싼 금액이고 EPL 역대 이적료 9위의 기록이다.
폭스 스포츠는 "마샬은 웨인 루니와 함께 공격진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물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같은 역할은 아니다. 가능성이 많은 선수지만 아직 폭발력을 증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S 모나코 - AS 모나코는 거상의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마샬을 맨유로 보내면서 얻은 이적료가 649억 원이다. 10대 선수를 통해 받았다. EPL 역대 9위의 기록이다.
이미 AS 모나코는 라다멜 팔카오, 박주영 등 선수를 이적 시키면서 큰 재미를 본 기억이 있다.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도 변함 없었다. 마샬을 보내면서 막대한 금액을 챙겼다.
레버쿠젠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레버쿠젠은 에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다. 손흥민을 보내면서 기회를 얻었지만 비교적 적은 금액에 능력있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폭스 스포츠는 "에르난데스는 레버쿠젠에 최상위급 경험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패자
다비드 데 헤아 - 맨유에서 갈 곳을 잃었던 데 헤아는 갑작스럽게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이적 데드라인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것처럼 보였다. 나바스와 트레이드를 통한 이적이었다. 또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일정도 좋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는 데 헤아의 이적이 무산된 것에 대해 서로의 잘못이라고 공방을 펼치는 중. 폭스 스포츠는 "어쨌든 그는 적어도 1월까지는 맨유에 있어야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불쌍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 토트넘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영입했다. 해리 케인에게 집중된 공격을 분산 시키겠다는 것. 그러나 그 보다 중요한 것은 홀딩 미드필더의 존재. 폭스 스포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는 홀딩 미드필더가 필요했다. 그러나 결국 선발하지 못했다. 여러 선수들을 노렸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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