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달래기...연장계약 제시하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9.03 08: 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비드 데 헤아(25) 달래기에 나선다.
영국매체 ‘미러’의 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조만간 데 헤아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속했던 금액보다 더 큰 액수로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데 헤아는 내년 1월까지 맨유와 계약이 된 상태.
당초 맨유는 데 헤아에게 주급 20만 파운드(3억 6235만 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200만 파운드(약 222억 원)의 계약금을 보장했기 때문. 이에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에게 약속한 금액보다 더 큰 액수로 재계약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내년에 데 헤아가 자유계약신분을 얻어 떠나면 맨유는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맨유는 데 헤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를 챔피언스리그 출전명단에 넣는 등 달래기에 나섰다. 과연 데 헤아가 맨유에서 다시 자리를 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맨유 동료들도 이적이 불발된 데 헤아를 위로하고 나섰다. 후안 마타는 “데 헤아는 천성적으로 조용한 성격이다. 맨유에 남는 것이 대표팀에 뛰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잘 이겨낼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안데르 에레라는 “데 헤아는 내 친구고 프로선수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맨유에서 좋은 시절을 보냈다. 한 번도 연습에 빠진 적이 없었다. 그는 다시 해낼 것”이라고 위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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