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FIFA랭킹 58위)이 아프가니스탄(130위)을 대파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4차전 아프가니스탄과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일본은 싱가포르(1승 1무 1패)를 제치고 E조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시리아(3승)와 승점 차는 2점이다. 아프가니스탄은 1승 2패(승점 3)로 4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가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가 각각 2골을 터트리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일본은 전반 10분 만에 가가와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갔다. 가가와는 하라구치 겐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아프가니스탄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35분에는 코너킥 기회에서 문전 혼전 상황을 만들어 모리시게 마사토가 왼발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일본의 우세는 계속됐다. 후반 5분 다시 한 번 하라구치의 패스를 받은 가가와는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탄력을 받은 일본은 후반 12분과 후반 15분 오카자키 신지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29분에는 혼다 게이스케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6번째 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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