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에 시선 쏠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R, 이미향이 복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9.11 08: 05

골프팬들의 관심은 온통 박인비(27, KB금융그룹)의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에 쏠려 있지만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의 주인공은 이미향(22, 볼빅)이었다.
이미향은 11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골프장(파71, 6453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미국의 렉시 톰슨(20)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올 시즌 LPGA 우승 기록은 없지만 톱10에는 2차례 오른 기록이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라운드에서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미향은 전반 홀에서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숨고르기를 했다. 그러나 후반홀 들어가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공동 선두인 렉시 톰슨은 전반 3번째 홀에서 6번째 홀까지만 타수를 줄이고 나머지는 올파를 기록했다. 4홀 중에는 이글도 한 개가 있어 5언더파가 됐다. 내용으로 보면 이미향이 오히려 더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된 상황이라 경기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모양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지은희(29, 한화)가 4언더파로 공동 3위, 김세영(22, 미래에셋)이 3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언더파 공동 12위의 위치에서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100c@osen.co.kr
LPGA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선 이미향.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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