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이그나 배달+엑페 하드캐리' 롱주 IM, 다크 울브즈 기선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9.11 18: 56

산뜻한 출발이다. 승강전의 SK텔레콤이라는 평가가 과언이 아니었다. 롱주 IM이 다크 울브즈를 상대로 '2016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 1세트를 압도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롱주IM은 11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다크 울브즈와 승격강등전 1세트서 '이그나' 이동근의 알리스타와 '엑스페션' 구본택의 갱플랭크가 어우러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반면 챌린저스 우승팀 다크 울브즈는 초반부터 일격을 맞고 흔들리면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시작부터 롱주IM의 협공이 빛을 발했다. 봇 부쉬에서 '이그나' 이동근의 알리스타가 기막히게 '첼리' 박승진의 루시안을 분쇄 이후 몸통박치기로 밀어내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아냈다. 다크 울브즈도 중앙 지역에서 5대 3 공세를 펼쳤지만 1킬도 따내지 못하면서 끌려갔다.

위기를 넘긴 IM은 곧바로 역공에 성공했다. '손스타' 손승익이 애쉬의 궁극기 수정화살을 본진에서 적중시켰고, 이를 놓치지 않고 '프로즈' 김태일의 다이애나가 '카일' 서지선의 제이스를 솎아냈다. 탑에서도 구본택이 불리한 가운데서도 '큐브' 김창선의 헤카림을 동반으로 데려가면서 경기의 주도권이 롱주IM 쪽으로 넘어왔다.
 
주도권을 잡은 롱주IM은 16분 다크 울브즈 챔피언을 몰살시키면서 10-3으로 더욱 격차를 벌렸고, 2분 뒤 18분경에는 그대로 미드 1차 타워와 2차 타워, 본진 억제기까지 깨뜨리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롱주IM은 공세를 여유있게 다크 울브즈를 공략하면서 1세트를 가볍게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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