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괴물 신예 데뷔'...스베누, 에버 꺾고 롤챔스 잔류 성공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9.12 21: 56

롤챔스서는 최약체였지만 승강전에서는 강했다. 유망주 '플로우' 성연준을 발굴한 스베누가 에버를 꺾고 롤챔스 차기 시즌 잔류에 성공했다.
스베누는 12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에버와 승격강등전에서 새롭게 얼굴을 선보인 정글러 '플로우' 성연준이 맹활약하면서 3-1 승리를 거뒀다.
1세트부터 성연준의 진가가 드러났다. 니달리를 선택한 그는 '소울' 서현석의 말파이트와 함께 첫 교전서 에버 전원을 몰살시키면서 단숨에 경기를 휘어잡았다. 한 타의 대승과 함께 바론버프를 차지한 스베누는 그 우위를 내주지 않으면서 가볍게 10-2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를 후반 코그모 조합을 선택한 에버에 패했지만 스베누는 3세트부터 다시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반격의 선봉장은 '플로우' 성연준이었다.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2세트를 후반 코그모의 강력한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고 무너졌던 스베누는 성연준의 니달리가 전장을 휘저으면서 21-6으로 깔끔하게 경기의 흐름을 가지고 왔다.
기세를 탄 스베누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에버가 니달리를 가져오면서 성연준을 견제했지만 성연준의 리신 실력 또한 니달리 못지 않게 일품이었다. 성연준은 킬 관여율 90%가 넘게 경기를 장악하면서 4세트에서도 19-4 대승을 견인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에버는 피오라 니달리 다이애나 등 이상적인 돌진조합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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