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베르토에 판정승... '전설' 로키와 무패 동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13 14: 24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가 로키 마르시아노와 동률을 이루며 무패복서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메이웨더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토와의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안드레 베르토(미국)를 3-0(117-111 118-110 120-108)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메이웨더는 이로써 통산 전적 49전 49승(26KO)을 기록하며 무패 복서로 마감했다. 특히 메이웨더는 로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사상 최다 경기 무패 기록(1947∼1955년)과 타이를 기록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비 복싱'으로 판정승을 따냈다. 마지막인 12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기고 춤을 추는 듯한 동작으로 자신의 승리를 예감한 듯 보였다. 
메이웨더는 지난 5월에 열린 파퀴아오와의 '세기의 맞대결'에서도 3-0 판정승을 거둬 세계 최고의 복서로 등극했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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