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이 수원 FC의 무패 행진을 끊었다.
안양은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수원의 자파에게 내리 2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최진수와 김효기의 연속골, 김재웅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2연승을 달린 안양은 8승 14무 8패(승점 38)로 8위에 기록됐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달리던 수원은 무패 행진이 중단돼 13승 8무 9패(승점 47)가 돼 3위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수원은 전반 11분과 전반 20분 자파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36분 최진수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 시작 후 3분 만에 김효기가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안양은 수원의 강공을 버텨내며 기회를 엿봤다. 그 결과 후반 29분 김재웅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강원 FC는 고양 Hi FC와 2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경기를 마쳤다. 강원은 후반 10분 벨루소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8분과 후반 25분 진창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최승인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패배의 위기에서 탈출했다. /sportsher@osen.co.kr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