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金 25~30개-종합 3위 목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15 12: 02

"금메달 25~30개, 종합 3위 목표."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1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서 내외신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상기 조직위원장과 국군체육부대장 고명현 준장을 비롯해 남녀 선수단 대표로 이승수(유도)와 음빛나(사격)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최대의 군인 스포츠 축제로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경북 문경을 포함해 대구, 포항 등 9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전세계 120여 개국 선수단, 임원진 등 7500여 명이 참가한다.

김상기 위원장은 "24개 종목 중 19개는 올림픽 종목과 똑같다. 군사 종목 5가지가 다르다"며 "북한은 공식적으로 참가를 못한다고 통보 해왔지만 대회 전까지 추가적인 참가에 문을 열어놓겠다"고 설명했다.
군사 종목은 육군 5종, 해군 5종, 공군 5종, 오리엔티어링, 고공강하로 군인만의 특성화된 경기 종목이다. 주목할만한 경기는 육군, 해군, 공군 5종 경기에 모두 포함된 장애물달리기, 육군, 공군 5종의 장애물수영, 해군 5종의 함운용술, 다목적수영, 인명구조수영, 공군 5종의 비행경기, 고공강하와 오리엔티어링 경기 등이 있다.
고명현 국군체육부대장은 "중국, 러시아, 브라질보다는 불리하지만 금메달 25~30개, 종합 3위를 목표로 1년 동안 훈련을 해왔다. 계획대로 훈련을 마무리하면 종합 3위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수는 "어느 때보다 많이 준비한 대회다. 훈련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음빛나는 "대회가 열리는 대구 사격장서 적응 훈련을 했다. 기술적인 훈련은 모두 마무리가 됐고, 심리적인 컨트롤을 하고 있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금메달을 꼭 따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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