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마드리드, '10명' 샤흐타르 4-0 대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16 05: 34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첫 판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레알은 16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샤흐타르와 2015-2016 UCL 조별리그 1차전서 4-0으로 대승했다.
레알은 최전방의 카림 벤제마를 필두로 호날두, 가레스 베일, 이스코가 2선을 형성했다.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축했고,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엘 카르바할이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케일러 나바스가 꼈다.

레알은 전반 30분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섰다. 골키퍼가 펀칭을 실수하자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샤흐타르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은 후반 5분 상대 미드필더인 타라스 스테파넨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우세까지 안았다.
레알은 후반 10분 다리오 스르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레알의 행운, 샤흐타르의 불운은 계속 됐다. 레알은 후반 18분 마르시오 아제베두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다시 한 번 오른발로 성공시키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레알은 후반 36분 샤흐타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르셀루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호날두가 문전 쇄도하며 머리로 밀어넣었다.
레알의 파상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40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문장의 손끝에 걸렸다. 경기는 결국 레알의 4-0 대승으로 매조지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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