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4)가 소속팀 FC포르투와 함께 영광 재현을 꿈꾸고 있다.
포르투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원정길에 올라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카시야스는 디나모 키에프와의 일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서 "우리는 항상 승리를 원하고, 가능한 한 멀리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카시야스는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는 아니다. 산 시로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가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카시야스는 올 여름 포르투로 적을 옮기기 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숱한 영광을 누린 세계적인 골키퍼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빅 이어를 세 번이나 들어 올리기도 했다.
반면 포르투는 지난 2003-2004시즌 우승 이후 UCL 무대에서 좀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카시야스의 경험은 더없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카시야스는 "그러나 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는 매우 강한 몇몇 팀들이 있다"며 험난한 여정이 될 것임을 예상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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