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팬들, 웽거와 아스날 버스에 '실패 전문가' 작별노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20 06: 18

첼시 팬들이 런던 더비 승리 후 아르센 웽거 감독과 아스날의 팀버스를 향해 '실패 전문가' 작별 노래를 불렀다.
첼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서 조우마와 아자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2명이 퇴장 당한 아스날을 2-0으로 제압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승점 7을 기록하며 13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4위 아스날은 승점 10에 머무르며 5위로 내려앉았다. 

첼시로서는 뒷맛이 영 개운치 않은 승리였다. 최전방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의 비매너적인 행동 속 아스날 중앙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퇴장 당했기 때문이다.
경기 후에도 이러한 분위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첼시 팬들이 아르센 웽거 감독과 아스날 팀버스를 향해 '실패 전문가'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첼시 팬들이 아스날과의 런던 더비서 2-0으로 승리한 뒤 우쭐대는 권리를 즐겼다'며 ''실패 전문가' 노래와 함께 아스날 팀버스에 작별 손짓을 건네며 승리에 빈정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2005년 FA컵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러 올리지 못한 웽거 감독을 향해 '실패 전문가'라고 표현했다'며 '이후 아스날이 2013-2014, 2014-2015 FA컵서 2연패를 차지했지만 첼시의 몇몇 팬들은 (실패 전문가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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