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성’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 러시아)가 손연재(21, 연세대)를 라이벌로 꼽았다.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 공식기자회견이 22일 오전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체조요정’ 손연재(21, 연세대)를 비롯해 세계랭킹 2위 마르가리타 마문(20, 러시아), 러시아의 신성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 러시아)가 동석했다.
한국에서 가지는 첫 갈라쇼에 대해 솔다토바는 “한국에서 갈라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개인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다. 갈라쇼는 곤봉연기를 하겠다. 어제 서울구경을 했는데 도시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예쁜 미소를 지었다.

손연재와 솔다토바는 러시아에서 훈련하며 대회에서 마주치는 사이다. 솔다토바는 “손연재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와 아주 좋은 라이벌이다. 내 개인코치가 항상 손연재를 예로 들면서 ‘모든 동작을 깔끔하게 쉽게 한다’고 칭찬한다”며 손연재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인 솔다토바는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다. 러시아에 세계 1,2위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문이 있어 출전기회는 많지 않다. 하지만 솔다토바는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솔다토바는 “러시아에서 3번 선수지만 항상 준비돼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체조선수 항상 준비가 돼야 한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이 늦어져서 준비하는데 실수가 많아 힘들었다.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괜찮은 시즌이었다. 조금씩 내년을 위해 음악도 고르고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