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숨겨둔 러시아어 실력발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9.23 06: 46

‘체조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숨겨둔 러시아어 실력을 뽐냈다.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 공식기자회견이 22일 오전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체조요정’ 손연재(21, 연세대)를 비롯해 세계랭킹 2위 마르가리타 마문(20, 러시아), 러시아의 신성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 러시아)가 동석했다.
러시아 선수 두 명이 동석해 기자회견은 러시아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문은 “항상 갈라쇼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올해 오게 돼 기쁘다. 후프 갈라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처음 한국에 왔다. 정말 한국이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솔다토바 역시 “어제 서울구경을 했는데 도시가 마음에 들었다”며 만족했다.

솔다토바의 경우 같은 러시아선수가 세계 1,2위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라 출전이 어려울 때가 많다. 국가 당 두 명의 선수만 결선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다소 민감한 질문이 나오자 솔다토바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연재는 유창한 러시아어로 대화하며 솔다토바의 어려움을 풀어줬다. 솔다토바는 “내가 러시아에서 3번 선수지만 항상 준비돼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체조선수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극강의 미모를 자랑하는 ‘체조요정 삼총사’의 등장에 기자회견 분위기는 밝았다. 특히 솔다토바는 집중적으로 카메라 샤워를 받는 모습이었다. 손연재와 마문, 솔다토바가 총출동하는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는 오는 26일과 27일에 걸쳐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 열릴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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