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필호)을 이끌어 왔던 주축 선수 13명이 경찰대학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경찰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전역식은 황성찬 경찰대학장님과의 면담 후 숙소로 돌아와 후임 선수들과 가족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팀의 주포를 맡고 있던 서동현은 “마지막 경기서 득점 하면서 군 생활을 잘 마무리 짓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고 이재권은 “2014년 대구FC와의 홈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헤트트릭을 달성했는데 그 날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재철은 “10월 19일 안산으로 원정을 오는데 후임들과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했고 강종국은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인 내가 전역을 해 앞으로 선수단이 재미없을까봐 걱정 된다”며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흥실 감독은 “앞으로 남은 시즌도 걱정이지만 선수들이 몸상태를 잘 유지해서 전역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역자 명단(13명)
이용래, 박현범(이하 수원삼성)
서동현, 전태현(이하 제주유나이티드)
윤준하, 한덕희, 김병석(이하 대전시티즌)
조재철, 유호준, 강종국(이하 경남FC)
박희도(이하 전북현대)
이재권(이하 FC서울)
김신철(이하 부천FC)/dolyng@osen.co.kr
[사진] 안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