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힘든 경기에서 많이 부족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01 17: 57

한국농구의 얼굴 양동근(34, 모비스)이 이란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 오후 중국 후난성 장사시 다윤 시티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8강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이란에게 62-75로 대패를 당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후 20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노렸던 한국농구의 꿈은 그대로 꺾였다.
한국은 1쿼터를 8-23으로 끌려가며 시종일관 뒤졌다. 양동근도 6점, 3어시스트로 부진했다. 선수들 전체가 부진했다. 한국은 이승현까지 왼쪽 발목을 다쳐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양동근은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많이 부족했다. 아쉽긴 한데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란의 기자는 마디 캄라니와의 매치업에 대해 질문했다. 양동근은 “캄라니 선수는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부터 국제대회 갈 때마다 몸을 부딪치고 경쟁한 선수다. 투지가 넘치고 잘하는 선수다. 팀이 져서 아쉽지만, 국가대표로 나올 때마다 배워간다고 생각한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장사(중국)=서정환 기자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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