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어린이집 원생들, 전남에서 협동심 배우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07 11: 04

6일 오전 중마동 소재 에벤에셀어린이집 원생 90여명이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장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드래곤즈의 홈 경기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을 방문했다.
90여명의 아이들이 도착하자 경기장의 중앙로비는 어느 새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중앙 로비에 위치한 진열장의 우승트로피를 보며 전남드래곤즈의 우승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 우승트로피를 들고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은 선수들이 출전준비를 하는 락커룸에서 선수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축구에 대한 기본 상식도 배웠다. 이어 심판실에서는 심판이 사용하는 옐로우카드와 레드카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레드카드를 안 받으려고 말 잘 듣고 애교 부리는 모습이 귀여웠다.

견학 후 아이들은 그라운드로 나와 축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축구를 하기 전 다치지 않기 위해 준비운동을 열심히 했으며, 지난주 일일교사인 이슬찬이 알려준 공차는 방법대로 한 명씩 골대를 향해 힘차게 공을 찼다. 또한 친구들과 동그랗게 서서 모두가 공을 찰 수 있게 패스 연습을 하면서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협동심을 배웠고, 초록 그라운드에서 땀방울을 흘린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논 후 견학 프로그램을 마쳤다.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여 나중에 커서 전남드래곤즈 구장에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는 연중 경기장을 개방하여 다양한 축구관련 체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더불어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아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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