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5 프레지던츠컵'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 대회 명예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대회는 다음날인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2005년 대회 명예의장이었던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은 축사에서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다는 데서 의의가 크며 각국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주관하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단체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비 영어권 국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이 11번째인 이 대회는 역대 개최국이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4개국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기수단을 앞세운 팀 퍼레이드로 시작돼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취타대 연주 및 대북 공연, 대회를 상징하는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및 가족, 단장단이 참석했고 잭 니클라우스, 팀 핀첨 PGA 투어 커미셔너,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PGA 투어 관계자 등 2700명이 참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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