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큰 화제인 '디안드레 조던'첫번째 매치서 클리퍼스가 웃었다.
LA 클리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104-88로 승리했다.
전날 새크라멘토 킹스를 111-104로 제압한 LA 클리퍼스는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째를 챙기며 콘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랐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26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고 닥 리버스 감독의 아들 오스틴 리버스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넣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였던 디안드레 조던은 6점-15리바운드-4블록슛으로 힘을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조던은 댈러스와 구두 계약을 맺었지만 돌연 클리퍼스 잔류를 선언해 댈러스를 당혹스럽게 했다.
조던 합류에 따른 시즌 계획을 세웠던 댈러스는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조던은 이를 의식한 듯 골밑에서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댈러스의 덕 노비츠키와 거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마크 가솔과 마이크 콘리의 활약을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12-103으로 승리했다.
가솔은 20점-8리바운드, 콘리는 13점-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멤피스는 페인트 존에서 48점을 쓸어 담으며 인사이드 싸움에서 이겼다. 멤피스는 1승1패, 인디애나는 2패다.
■ NBA 30일 전적
클리퍼스 104-88 댈러스
애틀랜타 112-101 뉴욕
멤피스 112-103 인디애나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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