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TP 2015시즌 기량발전상 수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12 07: 17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19,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2015시즌 기량발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ATP 투어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시즌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며 기량발전상 수상사로 정현의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51위 정현은 ATP 투어 동료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기량발전상 부문에서 보르나 초리치(45위, 크로아티아), 도미니크 팀(19위, 오스트리아), 버나드 토믹(18위, 호주)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P 투어는 정현에 대해 "지난해 말 세계 랭킹 173위서 120계단 이상 도약했다"며 "챌린저 대회서 네 차례 우승했고 투어 대회 8강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5일 영국 런던서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 기간에 열릴 예정이지만 정현은 기초 군사 훈련으로 참석하지 못한다. 
세계 랭킹 1위에게 주는 ATP 월드투어 랭킹 1위 상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받았다.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최연소자에게 주는 내일의 스타 상은 18세 알렉산더 즈베레프(81위, 독일)가 차지했다.
올해의 컴백상은 브누아 페어(20위, 프랑스)가, 스포츠맨십상은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가 5년 연속 수상했다. 팬 투표로 정해지는 인기상도 페더러가 13년 연속 수상자로 뽑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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